파주문화재단 김영준 첫 대표이사 “파주 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

  •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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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문화재단 김영준 첫 대표이사 파주 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 

파주문화재단, 연구용역 시작 2년 만에 공식 출범

파주는 물론 수도권 관광객까지 겨냥문화예술 향유의 보편성 구현

 

 

파주 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어 가는 리더이자 시민과 예술인의 든든한 동반자가 돼 함께 동행하겠습니다.”

지난 15일 출범한 파주문화재단의 첫 수장인 김영준 대표이사(58)문화재단을 수요자 중심으로 운영, 알찬 성과를 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파주문화재단은 202211월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으로 시작한 지 2년 만에 공식 출범했다.

 

 

파주시는 전국 19번째로 인구 50만을 도약한 대도시로, 조선중기 퇴계학파에 어깨를 나란히 한 기호학파 종장 율곡 이이와 그의 모친 신사임당 묘역이 있는 문향의 도시 명성에 비해 문화재단출범이 늦었었다.

 

 

그러나 시민들의 문화적 수요에 발빠르게 대응 했다는 점에서 긍정 평가가 나오고 있다.

 

 

파주시민들의 문화향유권을 확산하는 중차대한 역할을 수행하는 첫 파주문화재단 운영 책임을 맡은 김 대표이사는 9급으로 공직에 발을 디딘 후 파주시 직원 처음으로 최고위직 지방부이사관(3)까지 올랐다.

 

 

그는 30여년 동안 파주시 행정에 헌신하며 일선행정, 재정, 조직, 문화예술 및 홍보 책임자를 역임하며 조직 및 예산 전문가로 좋은 평가를 받아 문화재단 혁신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 대표이사는 시민과 동행하는 문화도시 파주라는 비전을 전면에 내세워 문화예술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파주문화재단을 실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를 위해 시민문화권 확산, 문화복지 실현, 지역문화예술자원 활성화, 소통과 협력의 열린경영 등 4대 전략과제를 중점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문화를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 취약계층 및 예술인 창작여건 개선, 조선 최초 임진강 거북선 등 지역 문화예술자원 활성화, 지역 문화단체와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문화예술거버넌스를 실현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파주시 및 파주도시관광공사 등에서 개최해 온 대형 축제는 앞으로 문화재단에서 이관 받아 추진된다. 관할 7개 공공 공연장의 운영도 맡게 된다.

김영준 대표이사는 파주시 대표축제인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 파주포크페스티벌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 파주는 물론 수도권 관광객까지 겨냥해 문화예술 향유의 보편성을 구현하겠다문화에 내재된 영향력을 확산하고 파주시민의 보편적 문화향유와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